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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쪽 맛집들

부산에서 맛보는 로마 3대 라떼, 아난티 타운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 ☆☆☆

이전에 아난티 왔다가 알게 된 로마 3대 라떼로 유명한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

라떼를 좋아하는 하품녀를 위해 아난티 타운을 방문했다.

라떼도 맛보게 해주고, 아난티 타운도 구경시켜주고 싶어서~

 

힐튼 부산 로비 구경 하고는

아래로 내려와 서점인 이터널 저니도 구경시켜주고

서점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

야외 테이블도 있었지만 우리는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물론 바다가 보이는 자리로

우리가 있던 테이블의 한쪽은 바다

다른 한쪽은 이렇게 장식이 돼 있는데

대리석무늬와 파란 타일, 그리고 금빛 테두리로 된 인테리어가 좋았다.

(가게 전체가 아닌 일부가 이런 인테리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진 속 모습은 아마도 로마에 있는 본점 모습이지 싶다.

아메리카노라떼를 시켰다.

 

짝꿍이 라떼를 좋아하기도 하고 애초에 라떼를 맛보러 온거라 라떼

그리고 나는 라떼보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니까 아메리카노

하품녀님은 크레마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지만

커피에 대해 무지한 나에겐 그냥 맛있는 커피일 뿐...

라떼는 내가 마셔도 맛있었다.

평소 라떼를 잘 안마시다보니 어떻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라떼들이 별로란 것은 알겠다.

 

(짝꿍은 여기도 맛있지만 [헬라떼]가 더 좋다고 하신다)

캡슐커피도 팔고 있었는데

네스프레소 머신 호완이라고 돼 있고

우리 머신은 안적혀 있길래 호완 되면 사려고 했더니

 

카운터에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그래서 포기...

커피 다 마시고 잠깐 바다도 보고 산책도 할겸 나왔다

이건 카페 나와서 바라본 카페 전경

밤 바다도 멋있지만 (조명으로 밝혀줌)

낮에 보니 광활하니 시원한 맛이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한쪽으로는 바다를, 다른 한쪽으로는 아난티를 구경하는 맛도 있다.

이날은 숙박했던 게 아니어서 주차비를 냈지만

그보다 아쉬운 건 아난티 코브 주차장 입구의 멋을 보여주지 못했단 것...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 ☆☆☆

로마 3대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