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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쪽 맛집들

이촌동에서 만난 헬라떼, [헬카페 스피리터스] ☆☆☆

미타니야 가기 전에 봤던 헬카페 스피리터스

미타니야에서 걸어서 2~3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다.

 

이태원에서 갔던 헬카페와 같은데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메뉴에 헬라떼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같은 곳이 맞다고 판단!

 

사진의 오른쪽 끝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계단으로 올라가자마자 헬카페 입구가 나타난다.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멋지다.

 

이태원과는 다른 인테리어가 매력.

인테리어 때문에라도 두 곳 다 방문할 것 같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다.

왼쪽 사진은 입구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는 벽이고

오른쪽 사진은 오른쪽의 바쪽.

 

바는 벽을 채운 술들과 조명으로

다른 벽/천정/바닥 인테리어와 달리 밝고 화려한 톤이다.

 

그리고 창가쪽은 채광을 조절해놔서 눈부심 없이 채광을 즐길 수 있다.

(나무틀의 각도들이 조금씩 달라서 앉은 자리나 시간대에 따른 채광 차이를 줄인 것 같다)

헬카페에 왔으니 당연히 헬라떼를 시켰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헬라떼가 9천원이라고 적혀 있던데

한잔에 5500원이었음! 두잔 마시고 11000원 결제함!

(괜히 쫄았음...)

 

이태원과 마찬가지로 텍스쳐를 위해 눈앞에서 라떼를 만들어주신다.

라떼를 좋아하시는 라떼고수 하품녀님의 평가로는

아난티의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에서 마셨던 라떼보다

헬라떼가 더 맛있다고 하신다.

 

내가 추천했던 산에우스타키오일카페가 지다니... ㅜㅜ

둘 다 헬라떼인데 잔 크기가 다르다...

뭐... 라떼 양은 같았겠지?

미타니야에서 다소 실망했던 우리를

위로해줬던 헬라떼 한잔~

 

역시 라떼는 헬라떼


헬카페 스피리터스 ☆

라떼 종결은 헬라떼